중간고사 끝나서 정말 기분이 좋으신가요?
이제 4월 말에서 5월 초로 넘어가는 시기가 왔습니다. 꽃도 피고 날씨도 좋고..
정말 놀고 싶은 계절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은 중간고사가 끝나 여유로운 마음으로 글을 접하고 계실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중간고사가 끝나서 마음이 후련하기만 하신가요?
시험 성적이 생각보다 나오지 않아 가슴 한구석이 답답하지는 않으신가요?
사실 성적을 올리기 가장 좋은 시기는 방학입니다.
방학 때 열심히 한 학생들은 눈에 띄게 성적이 올라가는 기분 좋은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손을 놓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어떻게 대비해야 기말고사를 잘 볼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기말고사에 대비하는 우리의 자세에 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중간고사 망했다고 마음을 추스를 시간이 필요하다?
이번 주에 시험이 끝났으니 주말까지는 마음을 추스를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 하실 수도 있습니다.
열심히 했으니 쉬는 것이 당연하고 나에게 주는 선물도 약간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만 물어보겠습니다.
선물을 받을만한 성적을 받으셨나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럴 때가 아닙니다.
중학교 학생들의 경우는 백번 양보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고등학생들은 큰일 납니다.
고등학생들은 시험 하나하나가 실전이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망해서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입 내신까지는 앞으로 여러 번의 시험이 더 남아 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의 학생이라면 이제 1/8 밖에 성적이 나오지 않은 것입니다.
그나마도 1학년의 성적 비중이 더 적을 가능성이 더 큽니다.
저의 경우에는 학원에 상담을 오는 날부터 수업을 한번 해보자고 권합니다.
물론 학원비는 처음에 받지 않습니다.
안 맞을 경우에 학원비 환불이 더 귀찮기 때문입니다.
저희 학원은 공부를 많이 하게 하는 곳입니다.
열정을 가지고는 왔으나 막상 공부하다 보면 습관이 잡히지 않아 많이 힘들어합니다.
조금 경험을 한 후에 감당할 수 있겠다 싶은 학생들을 학원생으로 받고 있습니다.
학원의 시스템을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 공부는 더 많이 할 걸 그랬다는 후회가 있을 때 바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시험이 끝나서 하루 이틀 놀게 되면 긴장이 풀려 다시 긴장하기까지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당장 하십시오.
남들 다 놀 때가 공부의 기회다.
초반에 말씀드렸습니다. 방학 때가 가장 성적을 올리기 쉬운 시기라고 말입니다.
방학 이외에도 적기가 있습니다.
기말고사가 끝나고 방학하기 전 기간입니다.
그 시기는 아이들이 긴장도 풀어지고 방학 전이니 방학 후에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그 시기를 소홀히 보냅니다.
하지만 이 시기는 수업도 대부분 끝난 시기라 자습 시간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공부의 계획을 제대로 짠다면 정말 많은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실제로 저는 이 기간에 확률과 통계를 진도를 다 끝내고 문제집 2권을 더 풀게 한 학생이 있습니다.
성적이 잘 나온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고3 때는 누구나 열심히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적을 올리기가 어렵다고 이야기합니다.
성적을 올리고 싶으면 남들이 하지 않는 시간도 해야 합니다.
점심, 저녁 시간, 쉬는 시간의 자투리 시간을 사용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고3의 경우에는 모의고사를 본 날 힘들다며 쉬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큰일 납니다.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는 의무 자율학습이 있던 시기였습니다.
모의고사가 끝나면 항상 자습 시간에 친구들끼리 삼삼오오 운동장을 돌며 서로 성적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합니다.
속상해하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어린 시기에도 저는 그런 친구들이 참 한심했습니다.
아직 대입이 끝난 시기도 아니고 모의고사 직후야말로 약점 체크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인데 말입니다.
그러한 황금 시간대들이 모이고 쌓여 나의 실력이 되는 것입니다.
재학생 여러분의 황금 시간대는 바로 지금입니다.
중간고사가 끝나고 기말고사를 바로 준비해야 승산이 있습니다.
시험 때는 나보다 머리 좋은 친구들도 열심히 하기 때문에 나는 지금 준비해야 하는 것입니다.
중간고사를 기말고사의 발판으로.
일기를 쓰는 이유는 자신을 반성하기 위해서라는 말을 합니다.
공부에 관련된 스케줄을 짜는 이유는 시간을 짜임새 있게 쓰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공부 계획은 나를 반성하는 데도 유용합니다.
중간고사 때 계획과 나의 공부가 어느 정도 일치를 했는지 보십시오.
성적이 잘 나온 과목은 그런 루틴을 유지하십시오.
성적이 좋지 않은 과목은 공부 방법을 변경해 보십시오.
공부법을 변경할 때는 중간고사 시험지를 자세히 보는 것이 좋습니다.
중간고사의 형태가 어떻게 출제되었는지를 분석해 보는 것은 정말 필요한 과정입니다.
그러한 분석을 통해 나의 공부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시험 전에 학교의 기출을 살펴보는 것은 당연한 절차가 되었습니다.
시험 범위가 동일한 경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공부를 안 하는 학교 학생들이 모여있는 학교가 아니고서야 시험을 그대로 내는 학교들은 거의 없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참고로 공부해야 할까요?
기말고사 대비는 당연히 중간고사 시험지입니다.
같은 선생님들께서 시험문제를 출제하시고 검수하시기 때문입니다.
시험이 끝났다고 중간고사 시험지를 소홀히 하지 마십시오.
결론은 제대로 많이 하자.
아무리 머리를 굴려 빠른 길을 찾는다고 해도 공부에는 왕도가 없습니다.
물론 바른길로 가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옳은 길을 찾았다면 느리더라도 나의 속도에 맞게 꾸준히 가는 것이 맞습니다.
2025년 1학기 중간고사 소명여중 3학년 영어시험
신나서 학생이 가져온 시험지입니다.
당장 책 펴고 시작하십시오.
제대로 많이 하면 여러분의 성적이 될 수 있습니다.
블로그에서도 학습에 도움이 되는 글을 꾸준히 올리고 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될 자료로 준비하겠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부천시에 거주하고 소사역이 가깝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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