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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 도움이 되는 옷차림은?

by 대학-가자 2025.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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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차림, 의복이라고 하면 보통은 패션을 생각합니다.

하지만 옷이라는 것은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 외에도 우리의 감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오늘 옷이 맘에 드는 옷차림이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유행에 민감해지는 것입니다.

옷이라는 것이 정말 공부에 영향을 주기는 하는 걸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옷차림을 통한 기분의 전환으로도 뇌가 작동하는 방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의복 인지 이론



심리학에는 의복 인지 이론이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의상에 따라 착용한 사람들의 생각, 감정, 행동에 영향을 끼칠 수 있고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이론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는 실험실 가운이 있습니다.

실험실에서 입는 흰 가운을 걸치는 것만으로도 평소보다 관찰 대상을 더 세밀하게 관찰하고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 것을 말합니다.

이 흰 가운을 의사들이 입는 가운으로 인식할 경우에는 효과가 더 크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나온 이론입니다.

요약하자면 옷을 무엇으로 인식하느냐와 그 사람을 연결할 수 있다는 개념입니다.

이런 개념을 공부에 확장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 옷을 입으면 난 집중력이 향상되고 공부를 시작할 시간이다.'와 같은 것입니다.

이러한 인식을 시작하게 되면 뇌는 자연스럽게 집중할 수 있게 된다는 뜻입니다.

 

옷이 집중력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은 이제 인식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공부에 적합한 옷은 따로 있는 것일까요?

 

옷의 종류



흔히 공부에 도움이 된다면 편한 옷을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너무 편한 잠옷과 같은 옷은 우리 두뇌로 하여금 휴식 시간이라고 인식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상태의 뇌라면 집중이 되지 않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너무 경직된 정장 스타일의 옷일 경우 불편함을 초래합니다.

이런 경우에도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어딘가 불편하면 그곳에 자꾸 신경이 쓰이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렇다면 결론은 적당한 긴장감을 유발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편안함을 갖춘 복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옷의 대표적인 것으로는 면 티셔츠와 체육복 하의를 입는 것입니다.

학원이나 독서실과 같은 곳과 같이 다른 사람들이 있는 공간에서는 맨투맨에 면바지를 입는다면 편안하면서도 단정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옷의 색상


옷에 있어서 색상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시각적으로 튀는 색상이야말로 뇌는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좋은 색상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파란색 계열의 색상이 안정감과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쌓이는 상황이라면 초록색 계열도 추천할 만합니다.

또한 회색 계열이나 남색 계열의 색은 차분함을 끌어내는 효과가 있습니다.

 


원색이나 붉은색 계열의 색은 시선을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정신이 산만해질 수 있습니다.

공부 복장으로는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교복 활용하기


전반적인 도움이 되는 옷차림이나 옷의 색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렇다면 교복을 입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어떨까요?

교복이라는 정해진 스타일 때문에 선택의 여지는 없어 보입니다.

 


교복을 입을 경우 우리는 자연스럽게 학교에 가는 것을 떠올리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공부 양식으로 뇌를 전환하기에 쉬운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교복은 공부라는 인식이 되어 있을 경우 시험 기간이나, 방학과 같을 때 집에서 교복을 입음으로써 긴장감을 유지할 수도 있습니다.

 

 

외부의 시선이 중요한 중고등학교 시절에 방학 때 밖에서 교복을 입는 것은 시선을 집중시킬 수도 있어 꺼려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집에서만이라도 긴장감을 유지해야 한다거나 집중해야 할 때 교복의 와이셔츠만이라도 착용해 보도록 해보십시오.

자신에 대한 이미지가 변화하는 것만으로도 집중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복을 착용할 경우 대부분 리본이나 넥타이를 매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작은 디테일 하나로 긴장감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긴장감은 공부에 집중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계절의 변화가 있는 기간이라면 니트나 카디건 또한 훌륭한 보조 의복이 될 수 있습니다.

 

 

교복과 같이 입는 옷들


학생들은 한창 성장하는 나이인지라 추위를 타기보다는 열의 발산이 많음을 이야기합니다.

실제로 학원 학생들도 초봄부터 학원에 도착하게 되면 덥다고 에어컨 틀어 달라고 말합니다.

아이 둘을 키웠던 엄마의 입장에서는 항상 이야기합니다

 

" 추운 것보다 더운 것이 더 나은 것 같아"라고 말입니다.

아이들은 겉옷을 가지고 다니기도 짐스럽고 번거롭기 때문에 그냥 나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항상 학생들에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

 

건강을 유지하는 것도, 체력을 키우는 것도 다 능력이고 성적이라고 말합니다.

간절기에 감기에 걸리면 몸이 약한 학생들의 경우에는 독감에 걸려 일주일씩 학원에 못 나오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잠시 잠깐의 번거로움 때문에 감기에 걸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단정함, 긴장감, 몰입감 모두 중요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날씨 변화에 조금은 관심을 가지며 건강을 먼저 챙겼으면 하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교복이라는 정형화된 의복에 묶여서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교복은 항상 그대로인 데 취향에 따라 스커트 길이를 줄이기도 하고 교복 바지의 통을 줄이기도 합니다.

꼰대들은 말합니다.

그냥 그대로 입는 것이 가장 예쁘다.

학생들은 꾸미지 않아도 그 자체로 예쁘기만 하다는 것입니다.

저도 꼰대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나의 개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단정하고 깔끔한 옷차림의 친구를 보았을 경우 '저 친구는 모범생 같아'라고 느낌이 오는 학생들이 있을 것입니다.

또 공부 잘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인성도 훌륭한 것도 사실입니다.

유행에 따라가서 아이들에게 좀 노는 친구의 느낌을 주는 것보다는 단정한 느낌의 교복을 입는 것도 자신의 전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결론


결국은 공부의 결과를 좌우하는 것은 습관과 루틴입니다.

옷도 그러한 루틴에 포함해 보도록 해보십시오.

우리는 사소함의 변화를 모아 큰 결과를 끌어내야 합니다. 

 

 

잠깐 나의 개성에 대해 생각할 시간에 공부에 더 집중해 보시고 개성 표출은 훌륭한 대학에 진학한 후 발휘해 보도록 해보십시오.

공부와 멋을 둘 다 잡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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