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을 배웠는데도 문장이 안 읽히는 아이들 중학생을 가르치다 보면 이상한 장면을 자주 봅니다. 단어는 압니다.문법도 배웠습니다.그런데 처음 보는 영어 문장을 주면 손이 멈춥니다. “모르는 단어 있어?”“거의 없어요.”그런데도 해석은 안 됩니다.처음에는 연습량의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단어를 더 외우게 하고,문법 문제를 더 풀리고,구문독해도 시켰습니다.그런데 어느 순간 질문이 바뀌었습니다. 혹시 아이에게 부족한 것은 문법 지식이 아니라, 문장을 어디부터 어떻게 봐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 아닐까?그 생각에서 문장렌즈가 시작됐습니다. 영어 문장은 ‘자리’에서 시작합니다 예를 들어 이런 문장을 봅니다. I gave.‘나는 주었다.’뜻은 알겠는데 어딘가 이상합니다. 무엇을 줬지?누구에게 줬지?이번에는 이렇게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