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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카 학원이 전하는 공부관련 팁

[고등학교 수학 기본서] 개념원리 vs 마플교과서 선택 꿀팁

유~레카 2025. 7. 1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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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때 선행하는 고등수학

방학 때 학원이나 과외를 받으면서 누구나 2학기 선행을 준비하고 계실 텐데요.

선행을 준비하면서 누구나 고민이 되는 부분이 기본서를 무엇으로 할 것인가에 대한 것일 겁니다.

제가 공부할 때는 수학의 정석을 대부분의 학생이 이용했습니다. 수학의 정석은 기본 편, 실력 편으로 나누어져 있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서점에서 수학의 정석을 보긴 했는데 요즘엔 대중적으로 많이 쓰는 교재가 개념원리가 압도적이지요.

마플 교과서도 공부 좀 한다는 학생들은 구입하고 있습니다.  

한 달밖에 안 되는 이 짧은 기간에 어떤 교재를 구입하여 사용해야 자신에게 도움이 될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개념원리 vs 마플 교과서 장단점 비교

 

✔️ 『개념원리』 장점

  • 개념 정리가 아주 체계적이고 자세해서 기초가 약한 학생도 처음부터 따라가기 좋음
  • 쉬운 설명과 예제로 이해도를 높여줌
  • 기본 문제로 반복 연습하기 좋음

 

 『개념원리』 단점

  • 실전 유형이나 기출문제는 상대적으로 약함
  • 학교 내신 실전 감각은 따로 문제집을 더 봐야 함


✔️ 『마플(Magple)』 장점

  • 학교 시험 대비에 강함! 내신 기출 분석과 실전 문제 풀이가 풍부
  • 유형별/난이도별 단계적 문제 제공으로 다양한 문제 접근 가능
  • 한 권으로 개념+유형+실전 연습까지 이어짐(마플 기본서 기준)

 

 『마플』 단점

  • 개념 설명은 『개념원리』보다는 간략해서 기초가 아주 약한 학생에겐 조금 어려울 수 있음
  • 문제량이 많아 부담될 수 있음

수준별 교재 가이드

 

💡 수학 기초가 약하다면?

  • 『개념원리』로 개념부터 탄탄히!
  • 기본 개념과 원리를 충분히 이해한 뒤에 실전 유형으로 넘어가는 게 좋습니다.

 

💡 개념은 잡혔지만 내신 실전이 걱정이라면?

  • 『마플 기본서』로 학교 시험 자주 나오는 유형까지 준비!
  • 특히 유형별 반복 연습으로 실수를 줄일 수 있어요.

 

💡 이미 개념과 유형은 익숙한데 실전 감각이 부족하다면?

  • 『마플 시너지』로 내신 관련 예상 문제를 시간 재고 풀어보세요.
  • 풀고 오답 노트로 약점만 잡으면 됩니다.

 

개념원리와 마플교과서를 병행할 경우

 

두 책을 병행하면
✔️ 개념 이해 → 유형 연습 → 실전 연습까지 한 번에 잡을 수 있어요!
✔️ 특히 개념만으로 부족했던 실전 변형 문제 대응력까지 키울 수 있어서 학교 내신 1등급 준비에 딱 좋습니다.
✔️ 단계별로 보완하면서 공부할 수 있기 때문에 실수도 줄고, 공부 시간이 훨씬 효율적이에요.

 

📌 추천 루트 예시
1️⃣ 『개념원리』로 단원별 개념 완전 정복
2️⃣ 『마플 기본서』로 기초 문제 + 핵심 유형 연습
3️⃣ 『마플 실전편』으로 기출·모의고사로 실전 완성
4️⃣ 틀린 문제 오답 노트로 마무리!

 

유레카 학생의 실제 예시

역곡고 2학년 학생이었습니다. 2등급으로 학원에 왔는데 1학년 2학기 기말고사에서 1등급으로 올라섰습니다. 역곡고의 경우는 학생 수가 적기 때문에 1등급의 학생 수가 극히 적습니다.

방학이 되고 선행할 때가 되어 개념원리를 구입하라고 했습니다. 

그 친구가 그러더군요. " 쌤, 마플교과서 어차피 하실 거 아니신가요?"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렇다면 자신은 마플 교과서로 바로 넘어가겠다고 하더군요.

 

그 아이가 1등급으로 올라서는 것을 보고 3등급인 학생이 찾아왔습니다. 그 친구도 묻더군요. 어떤 교재를 선택해야 하냐고요. 개념원리를 추천해 줬습니다.

두 학생에게 개념원리를 추천했지만 무조건 개념원리만을 고집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대일로 수업하다 보니 마플을 고집하는 학생의 실력을 너무 잘 알기 때문에 권한 것입니다. 1등급이라도 조금 이해가 늦을 수도 있거든요.

 

결국 방학 동안 마플교과서를 선택했던 친구는 중간에 존재하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방학 동안 75% 정도 진도밖에 마무리하지 못했습니다.

개념원리를 선택했던 친구는 개념원리를 다 마무리하고 마플 교과서를 한 권 더 나가 반 정도 완성하였습니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지 예측이 가실 것입니다.

 

3등급이던 친구는 1등급이 되었고, 1등급이었던 친구는 2등급으로 내려갔는데 자존심 상한다면서 학원을 나갔습니다. 1등급으로 올라섰던 그 친구는 자신이 원하는 학과에 가장 좋은 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자신의 실력을 과대평가하지 마세요.

개념원리로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한다고 생각하시고 쉬운 책부터 먼저 습득하십시오.

쉬운 책 한번 접해보고 어려운 책을 푼다고 하더라도 시간 충분합니다.

여름방학 짧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수준에 맞지 않은 책을 고른다면 더 멀리 돌아갈 수 있습니다.

 

올여름 너무 무덥습니다. 

지치지 마시고 올 여름방학 건강하고 발전되는 기간으로 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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