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몸은 우리가 먹은 대로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시험이 있는 학생들의 경우에도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두뇌가 어떻게 활동할 것인가에 대한 영향은 생각보다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 하는 노력은 물론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입니다. 공부는 시험 당사자가 하는 것이기 때문에 옆에 있는 사람이 도움이 되어 줄 수 없습니다. 부모의 입장으로 공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기 위해 두뇌를 활성화할 수 있는 음식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특히 시험 기간에는 수면이 부족할 수 있고 체력이 저하되며 스트레스도 많이 받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음식으로 심신을 안정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험 전 음식으로 심신의 안정과 두뇌회전하는 데 최적화할 수 있는 음식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이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다가왔습니다. 학교에 따라 다음 주에 시험을 보는 학교도 있을 것이고 다음다음 주에 시험을 시작하는 학교도 있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2주 정도 남은 것으로 생각이 되어 2주 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식단 또한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시험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연어, 견과류, 달걀, 오트밀, 시금치, 바나나, 블루베리, 다크 초콜릿, 녹차, 물 등이 있습니다.
연어에 오메가 3가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 되었습니다. 오메가 3은 신경 전달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런 까닭에 이 음식의 섭취는 집중력 강화에 탁월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장시간 공부를 해도 두뇌의 피로가 덜해지는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견과류가 있습니다. 견과류는 호두, 땅콩, 아몬드와 같은 것들입니다. 견과류에는 마그네슘, 비타민E, 건강한 지방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영양소는 뇌의 활동을 돕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견과류를 섭취한다면 뇌에 에너지를 천천히 공급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은 죄의 집중력을 오래 유지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세 번째로 달걀은 학습에 도움이 됩니다. 달걀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 중에 콜린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이는 학습과 기억에 큰 역할을 하는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만들어 내는 데 필수적인 성분입니다. 따라서 시험을 앞둔 학생들에게는 아침 식사로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로 오트밀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귀리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오트밀은 아침 식사 대용으로 제품화되어 나와 있는 것들이 꽤 있습니다. 아침 식사로 나와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귀리는 복합 탄수화물로 되어 있습니다. 복합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천천히 흡수되는 성질이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뇌에 에너지를 천천히 공급하되 꾸준히 공급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침에 섭취할 때 오전 집중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로 시금치가 있습니다. 시금치는 항산화제와 엽산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두 성분은 뇌세포의 노화를 늦추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학습 시 장기 기억력 유지에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달걀을 풀어 스크램블을 하며 토마토와 시금치를 같이 볶아 아침으로 아이에게 자주 해주는 편입니다. 시금치를 삶아서 줄 때는 골라내던 아이가 의외로 잘 먹는 모습을 보여주곤 합니다. 한번 시도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여섯 번째로 바나나가 있습니다. 바나나는 소화가 잘됩니다. 바나나에는 칼륨과 포도당이 풍부합니다. 이 영양성분은 두뇌에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피곤할 때 간식으로도 훌륭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곱 번째로 블루베리는 눈에 좋은 과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눈에 좋은 블루베리는 항산화 성분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이 성분은 뇌세포를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역할 때문에 기억력 향상에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금치가 장기 기억에 도움이 된다면 블루베리는 단기 기억력에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정보를 처리하는 속도를 높여준다는 연구 결과도 다수 있습니다.
여덟 번째로 녹차가 있습니다. 녹차는 카페인이 들어 있는 대표적인 음료입니다. L-테아닌이 함께 들어 있기 때문에 정신을 맑게 유지하면서 커피와 같은 과도한 긴장감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차분한 상태를 유지해 주기 때문에 시험 직전에도 마실 수 있는 음료라 할 수 있습니다.
아홉 번째로 다크 초콜릿에는 생각보다 카페인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 외에도 플라보노이드와 마그네슘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뇌의 혈류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초콜릿을 먹으면 공부하는데 효율을 증대시킬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물이 있습니다. 수분이 부족할 경우 피로감을 더 심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집중력도 저하가 되며 심하면 두통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물은 뇌의 70%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여야만 뇌의 활동을 활발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위의 원리를 이용하여 시험 2주 전 식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주 차 식단은 집중력을 강화하는데 집중을 하고 2주 차 식단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컨디션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로 구성해 보았습니다. 1주 차는 시험 대비를 위해 공부에 대한 몰입을 시작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더불어 체력의 기반을 다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아침에는 두뇌에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음식을 중심으로 식사하도록 합니다. 이런 음식으로는 삶은 달걀, 두유, 바나나, 블루베리, 오트밀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이 음식들을 먹음으로써 오전동안 학습을 하는데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점심에는 급식이 학교에서 지급이 되는 까닭에 점심 식단은 빼도록 하겠습니다. 1주 차 저녁 식단으로는 브로콜리, 두부, 시금치, 닭가슴살, 연어와 같은 고단백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단백 식사를 할 경우 하루의 피로를 해소하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됩니다. 또한 뇌의 기능을 안정시키는 데도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밥을 먹을 경우 나무나 된장찌개와 같은 것들을 곁들여 먹으면 좋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소화가 잘되는 반찬들로 저녁을 구성한다면 수면에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2주 차에는 앞에서 언급한 대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컨디션을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체력을 유지하면서 긴장은 완화하고 안정적인 컨디션을 유지해야만 합니다. 따라서 아침 식사는 소화가 잘되는 위에 부담이 없는 음식들이 좋습니다. 미숫가루나 선식, 바나나, 견과류를 섞은 요구르트 같은 것들이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요구르트에 하루 견과 같은 것들을 털어 넣고 블루베리를 곁들여 준 후에 꿀을 뿌려 주곤 합니다. 이렇게 구성된 식단은 집중력은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녁 식사는 1주 차와 마찬가지로 위에 부담이 되지 않는 부드러운 음식들이 좋습니다. 죽이나 채소볶음, 연두부와 같은 것들은 속을 편안하게 해 주어 잠을 깊이 잘 수 있게 도와줍니다. 시험 전날에는 꼭 가볍게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먹는 것에 대한 추가 상식으로는 공부 도중 간식도 도움이 됩니다. 견과류나, 바나나와 함께 따뜻한 녹차를 같이 먹는다면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극단적인 것은 피하도록 합니다. 공복도 안되며 과식도 금물입니다. 아침은 꼭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사소한 습관 하나하나가 학습에 큰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신중한 학습 전략과 함께 식습관 또한 전략적으로 가져가도록 합니다. 여러분의 사소한 습관이나 차이로 큰 결과를 이루어 내시길 바라며 이만 포스팅을 마칩니다.